WONJIN DENTAL HOSPITAL

음식을 먹고 나면 입안 치아사이에 음식물 찌꺼기나 당분이 남아 있게 되는데

입안에 있는 충치균들은 당분을 이용해 산(acid)을 만들어 내면서 치아를 부식시키고

그로 인해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먹고 난후 잇솔질 예방이 중요합니다.

초기 충치인 정지우식일 경우 구강관리만 잘해주시면 충치치료 없이 지금 상태를 유지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치아 겉면쪽으로 까맣게 보이는 면적이 넓어지기 시작했다면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겉면 법랑질이 썩을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썩게되는 속도가 점차 빠라지면서 방치할 경우

뿌리 끝까지 진행되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가 늦게 되면 치아를 살리는 신경치료도

힘들어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유아시기에는 정기적인 불소도포와 실란트 치료를 받아 주는 것이 좋으며

성인이 되면 불소치약을 이용한 올바른 잇솔질로 충치를 예방하면 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주고 검진을 통해서 충치 진행여부를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생에 한두번 하는 사람은 스케일링이 아프거나 시릴 수 있습니다.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때문인데 치석이 제거되면 존재했던 염증으로 부어 있는 잇몸이

수축되면서 치아뿌리가 노출되어 시린 것입니다.

이러한 시림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회복 되며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은

아프지도 않고 스케일링 후 찬물에도 시리지 않습니다.

치석제거에 의해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이 아니라

치석과 염증으로 부어 있는 잇몸의 부기가 완화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